안녕하세요. 헬셀 입니다.

오늘은 다소 무거운 주제로 포스팅을 진행 합니다.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20대 청년이 실종된 이후 약 40일동안 드론, 잠수부 등의 많은 인력이 투입하였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었는데요,

지난 주 월요일 2월 초에 저희 헬셀로 관계자분께서 직접 전화를 주시어 헬셀의 수중드론인 CHASING M2로 수색 지원이

가능한지 의뢰를 받고 저희는 당연히 지원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실종된 청년의 점퍼가 발견된 김포대교 북단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저희 헬셀은 채취증거견인 '미르'가 유일하게 짖는 장소인 김포대교 북단 수중보 지역을 수색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희 헬셀이 수중드론 CHASING M2로 수색지원을 2월 4일 / 2월 5일 양일간 진행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CHASING M2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싣고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색 작전 지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수색견 '미르'가 짖는 곳을 시작으로 수중드론을 투입하였습니다. 

수색 지역은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속이 너무 심해 잠수부가 투입하기에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부근에서 계속해서 수색을 실시 하였습니다.

미르가 짖는 그 실종 유력 장소가 유속이 너무 심해 회수 시에는 손으로 선재를 잡아 당겨 회수 하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유속이 빠르고 와류 위험이 있어 구조 보트나 잠수부 투입이 어려운 곳으로 

2018년 8월 경 보트 전복으로 소방 대원 2명이 순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CHASING M2 수중드론이 투입되어 수색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주 목/금 양일간 최선을 다해 수색을 실시하였지만 아쉽게도 찾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척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 빨리 좋은 소식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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